Super Talent에서 128GB, 2.5인치, SATA II “MasterDrive LX”를 놀라운 가격 299달러(한화로 대략 36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군요. 홈쇼핑 가격같은 299달러… 64GB모델은 179달러(약 22만원)…
Read/Wirte속도가 100/40 MB/sec으로, 국내에 40만원대 중후반에 판매되고 있는 “MasterDrive MX 12GB”가 120/80MB/sec인것에 비하면 성능은 다소 떨어지는데…. 역시 싼것이 비지떡인가 보죠?
하지만 이런 추세로 가격하락이 계속된다면 지금의 HDD처럼 10만원 이하에 500GB짜리 SSD가 나올날도 그리 먼이야기는 아닌것 같네요. 특히 저전력과 가벼운 무게는 요즘 유행하는 미니노트북에 장착하기에 안성맞춤인 저장매체로 각광받고 있죠. 일부 미니노트북업체는 저가에 제품공급을 위해 CF메모리 콘트롤러를 쓴 저질 SSD로 SSD에 대한 인식을 흐리게 하는 일도 있지만, 앞으로의 흐름은 HDD에서 SSD로 계속 변화해 나갈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데스크탑 컴퓨터 HDD가 정말 시끄럽고 느려터졌는데, SDD 128GB가 20만원대가 된다면 한번 질러 볼까 하는데… 내년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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