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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꺼리.log

티스토리 초대장 대부분이 버려진다.

추가: 초대장 배포 포스트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만 초대장 요청 댓글은 삼가해 주셨으면 하네요.

이전 포스트 [미지정.tmp] - 티스토리 초대장이 20장 있어요 [마감]를 통해서 20장의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한 적이 있어요. 지금 초대된 분들의 블로그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하나하나 글을 올리면서 블로깅을 하고 계신분도 있었지만... nninn님은 영화 포스터 이미지만 잔뜩올려 뒀더라고요. 이미지 링크용으로 만드신 건지... 저녘노을^님은 5개다 빈블로그고 이름은 왜 저렇게 했는지 이해가 불가능하네요.ㅡㅡ;

심지어 3분은 아직도 블로그 생성도 안하셨더라고요. 그렇게 애타게 원하시더니 메일 확인도 안하신 건지... 암튼 아직 생성안하신 분꺼는 초대 취소 해버렸네요.

초대장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런 버려지는 블로그가 많은데 무조건 가입을 하게 되면 과연 얼마나 많은 블로그가 스킨만 입혀졌다가 버려지게 될지 상상이 되네요.

한국일보 : 블로그 95% '개점휴업'

뉴욕타임스(NYT)는 이런 수치는 블로그의 95%가 사실상 버려졌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7일 보도했다.

신문은 블로그의 실패율이 왜 식당보다도 높은지를 블로그를 그만둔 사람들과의대화를 통해 알아본 결과 고아가 된 블로그의 많은 수가 자신이 일단 블로그를 시작하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던 사람들에 의해 버려졌다고 설명했다.

이 뉴스처럼 너무 큰 기대가 큰 실망을 부르고, 그 결과로 많은 블로그들이 버려지고 있는 것 같네요.